류혜영, 드라마 종영 후 오랜만에 근황 공개…‘깜짝 단발 변신’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류혜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단발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지난 13일 류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혜영은 맨투맨 티셔츠에 짧은 바지를 매치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띤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류혜영은 긴 머리를 짧게 달라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언니 단발로 자르셨군요!”, “빨리 차기작에서 만나고 싶어요”, “단발도 너무 예쁜 우런니”, “은주의 방 복습하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혜영은 지난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곰이 나에게’, ‘하이바이브레이터’, ‘졸업여행’, ‘잉투기’, ‘슬로우 비디오’, ‘나의 독재자’와 드라마 ‘스파이’,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류혜영의 존재를 대중들에게 각인 시킨 작품은 ‘응답하라 1988’이다. 

류혜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이일화 부부의 큰딸 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고경표와의 러브라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이어가던 류혜영은 지난해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류혜영은 ‘은주의 방’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