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이 오늘인 21일 접수를 마감하는 가운데 사이트는 마비 상태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6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이 마감된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경기도 일하는 통장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 등으로 약 1,000만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일하는 청년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 고취,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이 통장은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달 10만원씩 36개월(3년)만 내면 경기도 측에서 약 640만원을 지원해 목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 청년 등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 청년으로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모집인원은 2,000명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신청 접수 마감일인 21일 현재 경기도 일하는 청년 공식 홈페이지는 서버가 마비돼 접속이 안되는 등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아 미리 신청할 걸 홈페이지 안 들어가진다”, “경쟁 진짜 치열한가보다”, “서버 좀 늘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측에 따르면 도는 21일까지 접수된 신청서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5일 최종 참여 대상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