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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의 맛 시즌2’‘미스트롯’한숙행 첫만남! 오창석♥이채은 오창석‘가식으로 만나는 거 아니다’ 이채은에 너는? 고주원♥김보미 제주도서 함께 1박, 이형철♥신주리 웨딩카같은 캠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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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0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5회에서는 새로운 소개팅 주인공으로 ‘미스트롯’ 한숙행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4회에 이어 김재중이 출연해 스튜디오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창석♥이채은, 패러글라이딩 데이트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며 무전통신을 하는 두 사람. “가식으로 만나는 거 아니니까 알아달라고”라는 오창석의 무전. 이채은의 같은 마음이라는 대답을 듣지 못한 채 무전이 끊겨 MC들 모두가 아쉬워했다. 

먼저 땅에 내려온 오창석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채은이 착륙하자 오창석은 레드카펫을 깔았고,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직원은 ‘오빠’라 크게 불러주라 말했고, 이채은은 오빠라 소리치고 오창석을 보며 감동했다. 오창석은 꽃을 들고 다가와 “채은아, 첫 패러글라이딩을 나랑 해줘서 고맙다”며 꽃을 선물했다. 첫 비행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오창석에게 이채은은 함께 해줘서 안무서웠다 답했다. 

김재중은 “진짜 개 멋있지 않아요”라 말하며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하다니 말도 안된다 말했다. 

패러글라이딩을 마친 두 사람은 닭백숙을 먹으러 왔다. 이채은은 자신은 닭이 부드러운 거 퍽퍽한 거 상관없다며 부드러운 게 좋다는 오창석에게 부드러운 것 다 먹으라고 자신이 퍽퍽한 걸 먹겠다 말했다. 이채은은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채소를 먹으며 “한 번만 먹어보고싶다”며 맛있게 먹는 오창석을 바라보며 말했다. 맛있게 먹어달라는 이채은의 요청에 오창석은 맛있게 먹어줘 이채은은 대리만족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닭가슴살을 발라 샐러드처럼 먹으라며 채소 위에 올려줬다. 두 사람의 모습에 김재중은 이 커플 오래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프다 말했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감독님의 ‘큰 그림’이라며 이상형 물어보고 그럴거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채은이 얼마 안봤는데 이렇게 친해진 게 신기하다 그러자, 오창석은 "더 열심히 볼 거야, 앞으로의 일들이 더 기대된다" 말해 김재중을 감동에 적셨다. 김재중은 놓칠 수 없다며 열심히 메모를 남겼다. 

오창석이 아까 패러글라이딩 할 때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다시 묻자, 이채은은 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며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그거 아니니까라며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오창석은 이제 “채은이도 마찬가지라고 했으니까”,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겠다며 그래도 되냐 물었고, 이채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헤어지기 아쉬워하며 서로의 발사이즈를 물었다. 240인 이채은과 280인 오창석은 서로의 발을 마주대며 발맞춤을 했다. 

이채은은 오창석에게 이름으로 자신의 번호를 저장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오창석은 바꿀 거라며 자신을 ‘아주 차가운 아아’라 했다는 이채은을 ‘너무 차가운 아아’라 저장했다. 두 사람은 너무 아쉬워하며 천천히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너무 느린 걸음에 MC들이 웃었고, 손을 잡고 헤어지지 못하던 두 사람은 연락하겠다,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을 반복하며 연신 서로를 바라보며 뒷걸음질 쳤다. MC들은 박수를 부른다 말했다. 

 

 

 

한숙행♥? 설레는 첫만남! 밴 데이트
새로운 주인공은 한숙행이었다. 

먼저 등장한 송가인은 착한 남자가 좋다며, 그런데 나쁜 남자가 끌린다 말했다. 그때 등장한 주인공 한숙행.

사전미팅에서 한숙행은 자신이 나이가 많아서 맞는 사람이 있겠냐 말했다. 83이 아니라 실제 79년생 40살이라 밝혔다. 한숙행은 애를 안낳고 싶었는데 40이 넘어가니 갑자기 애가 낳고 싶어졌다며 여자들은 그런게 있나보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차에 오른 한숙행은 비밀연애를 해보고 싶다며 한강에서 밴 타고 비밀연애 해보고 싶다 말했다. 한숙행은 첫만남에 백숙을 먹을까 물어 송가인을 경악하게 했다. 

송가인과 한숙행은 처음 만나서 등산을 해야한다며 그래야 체력도 안다 말했다. 송가인이 사랑할 때 제일 잘맞아야되는게 뭐냐 묻자 한숙행은 뽀뽀라 답했다. 한숙행은 방송에서 키스해도 되냐 물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송가인과 한숙행. 두 사람의 아버지가 앞에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콘서트 같이 무대를 잘 마쳤다. 송가인과 아버지와 함께한 식사자리. 한숙행의 아버지는 시집갔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숙행은 이전에 트로트가수여서 남자쪽에서 시선이 좋지않아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다 말했다. 한숙행의 아버지는 데이트할 때 쓰라며 10만원을 주며 시집가라 말했다. 

드디어 소개팅 당일! 예쁘게 차려 입은 숙행은 연예인 밴을 발견하고 무척 좋아했다. 난생 처음 밴 탑승에 감탄하며 올라탄 한숙행. 다가오는 남색 셔츠의 남자!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고주원♥김보미 ‘보고커플 제주도 로맨스’
김보미가 오기 전에 저녁을 준비하는 고주원. 김보미는 택시에 타고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고주원이 서프라이즈로 제주도로 왔고, 함께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보고 깜짝데이트를 했다며 좋아했다. 

일일이 하나하나 상추에 쌈밥을 싸고, 고기를 굽고 예쁜 접시에 채소들과 플레이팅 하는 고주원의 솜씨에 MC와 패널들은 감탄했다. 

연락없이 나타난 김보미에게 연락없이 어떻게 왔냐며 연락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말하자 김보미는 서프라이즈라며 와인과 참외를 건냈다. 당황한 고주원은 밥 다해놨으니까 가지고 오겠다며 잠시만 구경하고 있으라 말하고 상을 차려왔다. 

예쁜 상차림에 김보미가 사진을 찍었다. 김보미는 어제 일하는데 바로 앞까지 올 줄 몰랐다며, 동료들도 설마 진짜 왔냐며 회사사람들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어제 작가랑 통화했었지 않냐며 김보미에게 캐물었다. 김보미는 작가님이 영상올라온 걸 보냈다 말해 오해를 해소했다. 

해보러 가자는 김보미의 말에 노을을 보러 앉으려는 두사람. 고주원은 “보미야! 커피들고 이리와요”라며 방석을 깔아줬다. 함께 커피를 마시며 석양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두 사람.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고주원은 주섬주섬 편지를 꺼내 김보미에게 건냈다. 김보미는 편지도 찍고, 손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고주원은 ‘무뚝뚝하고 표현에 서툰 자신의 모습에 서운하기도 했지?’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 했다. 고주원은 편지를 다 읽은 김보미에게 말하지 말라며 부끄러움을 귀엽게 표현했다. 김보미는 “이렇게 써줄 줄 몰랐는데 의외네?”라 말했다.

집에 돌아온 고주원과 김보미. 어색함에 모기, 파리 이야기만 하던 중,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뜬금없이 “족욕할래?”라 물어 스튜디오를 당황하게 했다. 박나래는 알렉스 이후론 처음이라며 모든 걸 내주겠다는 거 아니냐 말했다. 

발을 담그자 김보미는 좋긴 좋은데 민망하다 말했다. 고주원은 몸이 좀 뜨뜻해지면 된거라며 수건을 건네며 발 올리라고 닦아준다 말했다. 김보미는 부끄러워하며 뭘 올리냐며 자신이 하겠다고 계속 도와주려는 고주원에게 다급함에 콧소리까지 내며 말했다. 

밤10시. 고주원은 영화를 보기위해 커튼을 치고 세팅을 했다. 고주원은 침대 밑에 이불을 깔고 베개를 세팅해두고, 김보미에게 편한 옷을 갈아입어야 되지 않냐며 자신의 옷을 건냈다. 김보미가 옷을 갈아입고 오는 동안 고주원은 설치를 했고, 김보미는 똥머리를 하고 나타났는데 그 모습을 본 고주원은 반한 표정을 그대로 내비쳤다. 

고주원이 세팅한 그 자리에 나란히 앉아 로맨스 드라마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를 보는 두 사람. 갑자기 나오는 영화 속 키스신, 베드신에 고주원이 김보미를 쳐다보자 김보미는 부끄러워하며 앞을 봤다. 고주원은 잠시 후에 김보미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고 주물러줬다. 졸려하는 김보미의 낌새를 눈치챈 것. 고주원은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으면 침대에 가서 누우라 말한다.

영화가 끝나고 오후 11시 55분.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졸리면 그냥 여기서 눈을 붙이라 한다. 김보미는 화장품을 안가져왔는데 택시가 안잡힐 것 같다며 U-20축구도 봐야한다 말한다. 고주원은 자신은 바닥에 누울 거라며 김보미에게 침대로 올라가라 한다.  

축구를 보겠다던 김보미는 벌써 곯아떨어졌고, 고주원은 계속 김보미를 보았고, 두 사람은 그렇게 잠이 들었다. 

 

 

 

이형철♥신주리 ‘강릉행 철리길 로맨스’
강릉행 기차에 오른 두 사람. 선글라스를 챙겨온 이형철을 보며 신주리는 좋겠다며 자신은 날씨가 흐리다해서 챙겨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형철은 가방에서 선글라스를 꺼내며 챙겨왔다며 신주리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신주리는 준비해 온 과일, 주먹밥, 샌드위치 도시락을 꺼냈다. 이형철이 정말 잘 먹는 모습에 신주리는 행복하게 웃었다. 

이형철이 목 멕힐까봐 꺼낸 민트와 오렌지를 띄운 물을 신주리가 건내자 이형철은 물도 그냥 물이 아니라며 감동했다. 이형철은 선물 하나 더 있다며 신주리에게 즙을 건냈다. 

신주리는 요새 유행하는 애들 얼굴 되는 어플이 있다며 사진을 찍었다. 이형철은 자신의 어릴적 사진을 신주리에게 보여줬고 신주리는 귀엽다며 감탄했다. 

강릉역에 도착한 두 사람. 이형철은 선물 하나 더 있다며 앞장섰다. 그곳엔 캠핑카가 대기하고 있었다. 무려 두 사람의 이니셜이 붙어있는 캠핑카! 안에는 신혼여행 숙소처럼 풍선장식이 가득하고 하트로 된 전기촛불까지, 소파, 냉장고, 침대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예능 '연애의맛시즌2' 방송 캡처

남겨진 메모에는 캠핑카는 1박으로 빌렸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써있어 보고있던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서핑센터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내린 두 사람. 바다가 보이는, 그러나 길가같은 곳에서 캠핑하듯 테이블을 펴고 요리를 하는 두 사람. 조가비 조개에 마늘과 오일을 넣고 라면을 넣어 함께 ‘라면 봉골레’를 완성했다.

요리를 맛 본 이형철은 주리씨는 캠핑가면 인기 많겠단 말에 신주리는 아무나 해주나라 말해 이형철을 심쿵하게 했다.  

지나가던 무리가 두 사람을 보며 안녕하세요, 결혼하는 거 아니세요라며 열렬히 호응을 보내자 두 사람 모두 부끄러워했다. 

밥을 먹은 후 두 사람은 서핑을 하기 위해 환복한다. 예사롭지 않은 이형철의 등근육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거센 파도에 이형철은 마르고 작은 신주리를 걱정하는데 달라붙는 수트를 입고 등장한 신주리의 모습에 이형철은 웃으며 프로서퍼같다 말한다. 신주리는 이형철에게 “오빠 선크림은 발랐어요?”라며 애교섞인 콧소리로 발라야된다며 이형철 얼굴에 직접 손으로 선크림을 발라줬다. 

이형철은 직접 신주리의 보드를 들어주며 모래사장으로 갔다. 자연스레 커플 스트레칭을 하게된 두 사람. 다이빙 20년 차인 이형철이 먼저 호기롭게 보드 타기에 도전하는데, 서지 못하고 물에 빠져버렸다. 신주리도 전문가 3명의 보호 속에 보드에 올라보려 도전했다. 

서핑을 즐기다 쉬는 두 사람. 이형철은 신주리에게 쌍화탕을 건내며 파도에 버티지 못할 줄 알고 걱정했는데 괜히 걱정했다며 신주리를 격려했다. 

 

 

다음화 예고편에는 어쩌다보니 함께 자고 일어난 고주원과 김보미가 어색해하며 묘한 기류를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는 모습이 나와 로맨틱한 느낌을 전했다. 

 

 

 

나이차이와 직업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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