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동상이몽2’ 김민자, 최불암과 결혼 생활로 얻은 지혜?…“서로 배려해야 견딜 수 있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김민자가 최불암과의 결혼 생활로 얻게 된 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민자는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김민자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라며 최불암과 살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자는 “참 많이 짜증났다. 그렇지만 근본이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오래 살다보면 서로 배려야해야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는 절대 같을 수 없다고 말한 김민자는 “20년 넘게 각자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은 영원히 가지고 있는 거다. 그게 화합이 안됐을 때는 배려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틀린 것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며 어렵다”라며 포기가 아닌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불암 역시 라이머와 안현모를 향해 “참을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김민자는 MC인 김구라와 서장훈이 모두 이혼했다는 것을 떠올린 뒤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최불암과 김민자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