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라디오스타’ MC를 추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은지원, 규현, 강승윤,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스페셜 MC로 이승훈이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 이승훈은 규현에게 “‘라디오스타’ MC를 추천했다고 하는데 누군가요?”라며 질문했다.
김구라는 질문을 듣고 “아니 이걸 본인이 왜 추천하지?”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규현은 “혹시 있냐고 하길래 저희 멤버 은혁 형을 추천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라스’를 생각한다면 그러면 안 되지. 아니 이 자리가 슈주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자리입니까?”라며 장난을 쳤다.
규현은 “희철 이형하고 자주 하는 얘기가 ‘슈퍼주니어에 예능 활동하는 멤버가 많지만 제일 예능 잘하는 사람은 은혁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진심으로 정말 잘 어울려서 은혁 형을 추천했다. 솔직히 누가 해도 잘할 테니 그저 응원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규현은 지난달 7일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체했으며 ‘라디오스타’ MC자리를 최종 고사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