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닌텐도스위치로 발매될 포켓몬 본가 시리즈 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가 11월 15일에 발매된다.
5일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에는 “Pokémon Direct 2019.6.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사전에 예고된 ‘포켓몬 다이렉트 영상’으로 8세대 포켓몬스터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지난 2월 27일 한국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Pokémon Direct 2019.2.27.”라는 제목의 중계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임프리크는 닌텐도 스위치의 포켓몬스터 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3달 뒤에 新 정보를 공개한 셈.
이번 포켓몬 다이렉트에서는 우르, 갈가부기, 아머까오, 꼬모카 등의 신 포켓몬이 공개됐다. 꼬모카의 경우에는 백솜모카라는 포켓몬으로 진화한다는 소식이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전작의 포켓몬사파리를 계승하는 듯한 와일드에리어도 공개됐다. 이 지역은 날씨에 따라 나오는 포켓몬이 달라지며 나오는 아이템도 달라진다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는 한번도 유저 마음대로 된 적이 없던 시점 전환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이후에는 다이맥스라는 신 시스템이 공개됐다. 이번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처음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이 다이맥스를 한 포켓몬은 덩치와 능력이 올라간다. 다만 3턴이 지난 후에는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 다이맥스를 응용한 맥스 레이드 배틀이 존재하는데, 이 맥스 레이드 배틀에는 네명의 유저가 참전할 수 있다.
그리고 챔피언을 비롯해 주인공과 상호작용할 캐릭터들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5세대 챔피언 아이리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외모 가진 챔피언 단델은 포켓몬 팬들이 여러 추측을 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포켓몬 다이렉트’에서는 이번 시리즈 타이틀 전설인 자시안과 자마젠타의 이름과 외형을 공개하고 발매날짜가 11월 15일이라는 점까지 함께 전했다.
이와 같은 정보 공개에 포켓몬 팬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올해 겨울 전세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