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첫 솔로 정규 오리콘 월간 앨범차트 8위…‘바쁘게 활동 中’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재중의 일본 첫 솔로 정규 앨범이 오리콘 차트 4월 월간 앨범 랭킹에서 8위를 차지했다.

최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김재중이 지난 4월 10일 발매한 솔로 정규 앨범 ‘Flawless Love’가 4월 월간 앨범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Flawless Love’는 김재중이 일본 데뷔 14년 만에 처음 발매한 정규 솔로 앨범으로 발표와 동시에 발매국인 일본을 포함해 대한민국, 노르웨이, 대만, 독일, 러시아,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브루나이, 베트남, 싱가포르, 스리랑카, 스웨덴,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오스트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에콰도르, 이스라엘, 중국, 체코,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 태국,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필리핀, 헝가리, 홍콩 등 32개국 아이튠즈 J-POP 부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도 앨범 차트 위클리 1위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현지 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전 매장 종합 앨범 차트에는 6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하고 있다. 

이처럼 첫 정규 솔로 앨범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김재중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한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김재중은 “짧고 굵게 조금만 놀다가 나가겠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도 잘 지내고 계시냐”고 안부를 물었다.

김재중은 현재 일본 활동에 한창이다. 라이브 방송 중에도 후지TV에서 녹화를 마치고 집에 가고 있다고 밝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의 활동은 잠시 멈췄던 바. 오랜만의 라이브 방송에 국내 팬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재중은 “제가 한국말 하는 게 오랜만이죠? 일본에 좀 오래 있다 보니까 한국말을 많이 들려드릴 기회가 없었다”면서 “한국 일도 이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한국에 계신 팬분들이 일본 방송을 번역해서 보시더라.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이를 본 팬들은 “한국에서도 앨범 내주면 좋겠어요”, “일본 활동 잘 하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오리콘 차트 랭크인 축하해!”, “하반기에는 한국 활동도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5일~16일 고베, 18일~19일 요코하마에서 ‘JAEJOONG 2019 ARENA TOUR～Flawless Love～’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아레나 투어의 피날레인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은 일본 방송사 BS 스파카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