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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첫방, 고규필 “백범이 실제 상사? 그만둘 것 같다”…‘생방송 오늘아침’ 순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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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신작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를 소개했다.

4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순삭 드라마’ 코너에서는 방영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를 다뤘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검법남녀2’는 지난 3일 밤 9시에 첫 회를 방영했다. 총 32부작으로 하루 2회씩 한 주에 총 4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장르는 ‘리얼 공조 수사물’을 표방하고 있으며, 스토리 속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는 진보했다는 평가다.

‘검법남녀’의 시즌1은 당시 흔하지 않은 법의학 수사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 7월 자체 최고 시청률인 9.6%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에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초짜 검사에서 한층 성장한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과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 법의관 백범(정재영)의 특별한 공조가 다시금 펼쳐진다. 특히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말 없는 시신’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국과수팀과 동부지검팀이 다시 한 번 조우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1의 주역이었던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이 출연하는 가운데, 신스틸러 군단인 박준규, 박희진, 고규필, 노수산나까지 그대로 시즌2에 출격했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까칠한 의사 노민우와 4차원의 매력 연구관 강승현의 합세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장성주 역을 맡은 고규필은 “(백범이) 실제 상사였다면 한편으로는 배울 것도 많고 존경할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그만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검법남녀 시즌2는 사건이 더 크고 다양하다. 시즌1에 비해 재미를 더 주기 위해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다”고 자신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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