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양양 소보로찹쌀빵, 밀가루 효모 없이 쫀득하게…‘대박 매출의 비법은?’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양양 소보로찹쌀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31일 오후 6시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도 양양의 소보로 찹쌀빵 달인이 소개되었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빵집에는 속칭 ‘겉바속쫀(겉은 바삭 속은 쫀득)’으로 통하는 독특한 빵이 있다.

바로 제빵 경력 16년에 달하는 함춘식 달인의 소보로 찹쌀빵이 그 주인공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가 듬뿍 발린 겉면과 특제 쑥 찹쌀떡으로 맛을 낸 쫀득한 속 면이 남다른 궁함을 자랑하는 달인의 빵.

그 맛의 비밀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쑥, 감자, 콩으로 맛을 낸 세 가지 반죽에 있다고 한다.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달인의 빵속에 그만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들어가 이전에 없던 맛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빵에 밀가루, 효모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쌀가루로 만들기 때문에 발효가 필요없으며 또 떡과 같은 식감을 내는 것에도 좋다고 한다.

달인은 “잠자는 시간 빼고는 빵을 만들었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달인의 정성이 통해서였을까, 이른 아침부터 양양 소보로찹쌀빵을 사기 위한 손님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양양 소보로찹쌀빵이 소개된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