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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마동석, 제72회 칸 영화제 참석 당시 사진 화제…“봉준호 감독의 실패한 빅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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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챔피언’이 31일 밤 10시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마동석이 칸 영화제 참석 당시 찍은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 영화제 오늘 저녁 #악인전 스크리닝 기대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김성규, 김무열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마동석의 옆에서 얼굴을 작아보이게끔 포즈를 취한 봉준호 감독의 빅픽처가 실패한 현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동석 인스타그램
마동석 인스타그램

1971년생으로 만 48세인 마동석은 재미교포로 본명은 돈 리(Don Lee)다.

그는 2004년 33세의 나이에 영화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

이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놈놈놈)’,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부산행’ 등의 작품서 열연했다.

더불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악인전’이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칸 레드카펫을 밟고 귀국했다.

마동석은 영화에서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를 맡은 영화가 많아 네티즌들 사이서는 우스개소리로 그가 출연한 영화들은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그러다 지난 4월 18일 정말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터널스’에 출연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많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이에 대해서 마동석과 소속사는 “마블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마동석은 17살 연하인 방송인 겸 트레이너 예정화와 2016년부터 3년째 공개열애 중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 ‘챔피언’은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은 영화로, 팔씨름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지만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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