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수영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이수영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맹활약을 보여줬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시집가기 전에 사기를 당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솔직 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어 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부 싸움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으며 “김구라씨를 계속 보면서 남편이랑 비슷하다고 느꼈다. 되게 현실주의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이 없는데 본인은 감성적인 줄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은 이수영은 이후 ‘이수영의 청춘시대’ 고정 VJ로 발탁됐다.
지난 22일 이수영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수영이 7080 세대를 위한 추억 자극 큐레이팅 프로그램 ‘이수영의 청춘시대’ VJ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수영의 청춘시대’는 7080 세대에 익숙한 DJ 감성을 살린 VJ가 추억의 영화와 드라마 VOD를 소개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큐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첫 방송돼 중장년층의 추억을 자극했다.
이수영은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해 절절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어 ‘휠릴리’, ‘덩그러니’, ‘라라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믿고 듣는 가수 배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수영은 2010년 KBS2FM ‘이수영의 뮤직쇼’ 오프닝을 통해 직접 청취자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수영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