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 결혼 한달만에 초고속 임신 후에 근황 공개..현실은 육아맘 

(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발라드의 여왕 데뷔 20주년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이수영에게 “결혼 후 가수 활동 공백이 10년이나 지났더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이수영은 “9집 이후에 10집을 못내고, 시집을 가버렸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죽지 않은 입담을 보여주었다.

김구라는  “일명 히트곡 자판기인데 혹시 남편의 외조 의향은 없는지?“라고 물었다.

이수영은 “시집가기 전에 사기를..당해서 사실 남편한테 의지를 많이하는 상황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당황해하며 급하게 사과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서장훈은 “남편 분도 이수영씨가 앨범을 내기를 내심 바라고 계시지 않을까“라며 앨범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이수영은 결혼 후 한달 만에 초고속 임신을 하고 그 뒤로는 육아생활에 전념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이수영은 육아가 적성에 맞냐는 대답에 “안맞아도 어떡해요 낳았는데“라며 우문현답을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실제로 이수영은 메이비와 동갑인 79년생. 

이수영은 동갑인 메이비를 보며 “결혼도 내가 먼저 했는데 한 명을 낳아도 이렇게 힘든데..배 꺼질 날 없이 낳은거에요“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서 윤상현에게는 아내 메이비에게 잘해야된다며 조언을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밤 23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