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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삼청동 브런치 맛집, 브리오슈와 치즈-튀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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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여심 저격, 데이트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브런치의 세계를 방송했다.

원조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삼청동에는 오늘의 메뉴에 대해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모습들이 한창이다.

테이블은 이미 만석. 눈으로 한 번 즐기고 맛으로 두 번 즐기는 브런치 식당의 시작은 시장이다.

빨리 시드는 여린 잎과 채소 등의 신선함을 위해 필요한 양만 구매한다. 시장 상인들도 사장님이 꽤 까다롭다고 너스레를 떤다.

프랑스에서 온 밀가루로 만든 브리오슈는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인 프랑스의 전통 빵이다.

주로 아침 식사 메뉴이며 차와 곁들여 디저트로도 즐긴다. 브리오슈는 만들기 까다로운데 촉촉하기 위한 비법이 따로 존재한다.

반죽을 잡아당겼을 때 찢어지지 않고 얇게 잘 늘어나야 한다. 반죽만큼 중요한 발효는 30도에서 40분간 진행된다.

쫄깃한 반죽을 위해 발효 중 생긴 반죽 내 공기를 빼주고 찰기를 더해주는 펀칭 작업도 있다. 

30도에서 10분간 2차 발효를 거치면 반죽 결이 매끈해진다. 이제 밀대로 밀어 공기를 제거한 뒤 나선형으로 반죽을 성형한다.

사장님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틀을 만들어 약 190도에서 40분간 구워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브리오슈는 손님들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한 손님은 빵만 먹어도 맛있다며 다른 재료들과 먹으면 금상첨화라고 말한다.

달걀물을 입혀서 구워주면 더 촉촉하게 느껴진다. 달걀물은 달콤한 브런치에 쓰이는 수크레(설탕) 달걀물과 짭짤한 브런치에 쓰이는 살레(소금) 달걀물이 있다.

달걀물은 체에 거르는데 알끈이 남으면 덜 익거나 흰자가 보여서 맛있게 구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메뉴에 따라 적시는 시간도 제각각이다. 바닐라 향이 가득 밴 프렌치토스트 위로 시럽과 상큼함 더해주는 형형색색 과일을 장식한다.

빵 안을 가득 채운 시금치와 베이컨 스크램블이 입맛을 돋운다. 고소한 체더치즈가 녹으면서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장면도 인증샷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다.

브리오슈 위로 설탕이 떨어지고 불에 녹으면서 더욱 바삭해진다. 소복이 내리는 눈이 끝나면 달콤함의 정석 브리오슈가 완성된다.

손님들은 눈으로 가장 먼저 맛보는 한 접시에 즐겁기만 하다. 눈으로도 먹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색감이 조화롭고 예쁘다.

한 여성 손님은 디테일한 플레이팅에 만족해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다는 점이 여심을 저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프랑스식 과자 튀일이 플레이팅의 핵심이다. 사장님은 장식을 위해 따로 튀일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일은 달콤한 과자인데 먼저 코코아 파우더와 중력분 강력분을 섞어 체로 세 번 걸러준다.

그 다음에 버터와 설탕, 꿀을 넣어 단맛을 맞춘 뒤 잘 섞어준다. 녹인 버터에 혼합 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끔 섞는다.

구우면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간격을 넓혀 올려준다. 굽기 시작하면 예술적인 플레이팅이 가능한 튀일이 완성된다.

사장님은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브런치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는 사장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브런치 가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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