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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지호-김주아, “보희와 녹양, 서로에게 없어선 안될 의지하는 친구”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5.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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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보희와 녹양’ 안지호, 김주아가 서로가 생각한 성장 계기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희와 녹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안주영 감독, 안지호 배우, 김주아 배우, 서현우 배우가 참석했다. 

‘보희와 녹양’은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특별한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모르는 어른들의 세계’와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영화다.

‘보희와 녹양’ 스틸컷

보희 역을 맡은 안지호는 ‘보희와 녹양’으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배우 부문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신하균의 아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어린 나이에도 초반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지호는 “보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는 만남같다. 보희는 영화에서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것때문에 보희가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주아는 “어떤 목표를 갖고 둘이 다니면서 한명이 늦춰질때는 한명이 기다려주면서 서로가 있었기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있어서 보희와 녹양의 의미를 묻자 먼저 안지호는 “보희와 녹양은 서로의 부족함을 따뜻함으로 채워주는 친구들인것 같다. 보희에게 녹양은 없어서 안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김주아는 “보희는 가끔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것 같은 순간도 있었지만 녹양이를 감당할 유일한 친구”라고 전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어떤 관객들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냐는 말에 안지호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고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아는 “대단한 위로보다 조그만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웃으면서 나가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영화 ‘보희와 녹양’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