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장윤정의 냉장고에서 감태가 등장했다. 이와 동시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주목 받은 색다른 식재료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윤정은 냉장고 속 감태에 대해 “소고기 만큼 귀하게 여긴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소개된 감태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미역과의 해조다. 전복의 주 먹이로 사용되기도 하는 감태는 요오드 및 칼륨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는 건강 식품으로 항산화 효과, 항암 효과, 항염 효과, 노화억제 효과 및 고혈압 억제 효과 등에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태가 주목 받음과 동시에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관심 받았던 식재료들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2015년 1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소유진은 백종원과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당시 냉장고 속에는 장인이 직접 만든 어란과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송로버섯) 등 희귀한 식재료가 가득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셰프들은 트러플 버섯에 대해 “무게로 따지면 금보다 비싼 재료다. 100g당 1000유로 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남다른 먹방으로 주목 받았던 돈스파이크도 지난해 4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독특한 식재료를 선보였다. 음식을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닌다고 밝힌 돈스파이크의 냉장고에는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가 모두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당시 방송에는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타조 고기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윤은 지난 3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당시 이승윤의 냉장고에서는 백도라지, 칡, 뽕잎, 상황버섯주를 비롯해 자연인이 선물한 야생 멧돼지 다리가 등장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스타들의 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들과 완성된 요리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