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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8월 결혼’ 강유미, 라디오 생방송 펑크 사과문 게재 “생방송 펑크는 최악→진심으로 반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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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강유미(36)는 19일 자신의 생방송 펑크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내 불찰로 인해 발생한 일이 맞다”며 사과했다.

강유미는 평일 오후 10시 시작하는 KBS 1라디오(97.3㎒) ‘김성완의 시사夜’ 코너 중 하나인 ‘人더뷰’에 KBS2 ‘개그콘서트’ 1000회에 관련해 인터뷰를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강유미는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지난 17일 오후 해당 프로그램 작가가 SNS에 강유미를 겨냥해 “방송하시는 분이 생방송 시간 개념이 그토록 없어서야 곤란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또 이 작가는 “생방송 불과 1시간 전에도 다른 작가가 확인을 했다”라고 주장하며 “생방송 펑크는 최악이다”라고 강유미를 비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강유미는 유튜브 영상 캡처
강유미는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저로 인하여 피해를 받으셨을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님, 피디님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드린다. 또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렸을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향후에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모든 바에 임하며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S 1라디오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는 최근 SNS를 통해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했던 강유미가 생방송 스케줄을 펑크냈다고 폭로했다.

KBS 관계자도 “강유미가 연락두절로 방송 펑크를 낸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으며 “해당 글은 작가가 개인적인 공간에 올린 것으로 공개적인 비판을 하려던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강유미는 8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강유미 생방송 펑크 관련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강유미입니다.

먼저, 저의 기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접하셨을 저의 방송 펑크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로 인하여 발생한 일이 맞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저로 인하여 피해를 받으셨을 '김성완의 시사夜' 작가님, 피디님을 비롯한 방송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사죄의 말씀드리며,

또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하여 실망감을 안겨 드렸을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향후에는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모든 바에 임하며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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