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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7억원 공모전에 무협/판타지/로맨스 소설 4700여편 접수…발표는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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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10일 마감됐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4월 1일부터 40일간 진행됐으며 총 4700여편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 대비 57% 많아졌다.

공모전에 참여한 4400여명의 작가 중 신인 작가가 45%(2000여명)를 차지하면서 신인 작가의 등단 기회로 주목받았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판타지/무협, 로맨스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판타지/무협 부문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로맨스 부문은 허니문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로맨스 부문은 올해부터 신설됐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출품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가린다.

판타지/무협 부문은 대상(1명) 1억2000만원, 우수상(4명) 5000만원, 장려상(6명) 500만원, 입선(10명) 200만원, 신인상(5명) 200만원이 지급된다. 

로맨스 부문은 대상(1명) 1억2000만원, 우수상(3명) 3000만원, 장려상(5명) 500만원, 입선(10명) 200만원이 지급된다. 

그 외 특별상 부문으로 영화/드라마(1명) 2000만원, 게임(1명) 2000만원, 웹툰(5명) 500만원이 선정된다. 

그뿐만 아니라,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해외 수출 및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웹소설 시장의 확대와 역량 있는 작가 및 작품 발굴을 위해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수상작은 6월 13일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된다.

문피아의 공동대표 김환철씨는 과거 유명 무협작가 금강으로 금강은 무협소설 사이트 고무림을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 김환철씨는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회장도 겸하고 있다.

지난해 문피아는 중국 최대 웹소설 플랫폼 CLL(China Literature Limited)과 엔씨소프트로부터 250억원의 지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국내 웹소설 플랫폼은 문피아 외에도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북팔, 네이버 웹소설, 리디북스, 브릿G 등이 있다.

카카오페이지 매출은 지난 2018년 1875억원, 문피아는 220억원, 북팔은 2017년 92억원 등이다.

웹소설 시장이 이처럼 성장하면서, 웹소설 플랫폼과 웹툰 플랫폼의 공모전 상금도 점차 커져가는 추세다.

지난 5월 1일 시작된 네이버웹툰 공모전 총상금은 15억원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지난해 11월 공모전 총상금은 6억2천만원이었다.

바야흐로 시나리오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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