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서현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 불참 후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9일 더팩트에 따르면 서현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오늘 오전 예정된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서현진의 건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유를 막론하고 약속했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배우 본인은 물론, 소속사 또한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한국경제는 “서현진이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를 두 번이나 펑크 내 국세청 관계자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현진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서현진은 당일 아침 국세청에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픈건 어쩔 수 없지만 한시간 전에 취소 통보는 주최 측 생각을 전혀 안한거 아닌가..? 서현진 호감이고 아픈 것도 걱정되지만 이정도 의견은 나올 수 있는 문제인 듯”, “담당자 불쌍해.. 당일 통보는 욕 들어도 할 말 없어”, “끝까지 오려고 했다가 한시간 전에 말한 거 아니야? ㅜㅜ 아픈 건 어쩔 수 없는데 담당자 진짜 어떡해”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서현진은 지난 4월 18일 예정됐던 첫 번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도 건강을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밀크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짝패’, ‘오자룡이 간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식샤를 합시다’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받은 그는 ‘또 오해영’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 그는 tvN ‘블랙독’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