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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 사고 사망’ 20대 여배우, 2차로에 정차한 이유는?…남편 “소변보고 돌아와 보니”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5.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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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20대 여성이 배우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2차로에 정차한 이유에는 의문점이 남는다. 

8일 소방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3시52분께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올란도 차량에 치여 숨진 여성 A(28)씨는 조연급 배우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2010년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드라마와 영화,연극 등에서 활동했다.

당시 벤츠 C200 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고속도로 2차로에서 차량을 정차한 뒤 밖으로 나왔다. 이후 A씨는 택시에 치인후 2차로 올란도에 치였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 뉴시스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 뉴시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B(56)씨와 올란도 승용차량 운전자 C(73)씨를 입건했다.

A씨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다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 승용차 비상등을 켜고 2차로에 차를 세웠다"며 "인근 화단에서 소변을 보고 차량에 돌아오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가 가까운 3차로가 아닌 2차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이유와 차량 밖으로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씨 남편은 경찰에 아내가 왜 2차로에 정차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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