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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미드필더 프레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악의 영입에 꼽혀…“폴 파커 혹평과 과거 약물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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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 미드필더 프레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93년생으로 만 26세인 프레드 로드리게스는 2011년 브라질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서 프로로 데뷔했다.

그러다 2013년 우크라이나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까지 155경기서 1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의 이적설이 퍼졌지만, 이적료에 대한 견해차이로 인해 이적이 무산됐다.

그러다 마이클 캐릭의 은퇴로 인해 대체자가 필요했던 맨유에 5,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프레드 인스타그램
프레드 인스타그램

5년간의 계약 기간으로 인해 많은 기대를 안았지만,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서 1골 1도움 경고 2회를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서는 6경기서 경고만 한 장 받았다.

한 두 경기를 제외하면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대다수의 현지 언론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선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맨유 출신 폴 파커가 폴 포그바와 프레드의 조합을 두고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서 “하파엘과 박지성이 중원을 맡은 이후 최악의 조합”이라고까지 혹평했을 정도다.

프레드는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명단서 제외되어 주전 경쟁에서 밀려 안데르 에레라에게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는 11경기를 뛰었으나, 2015년 코파 아메리카 당시 도핑 테스트서 혈압 하강제가 검출돼 FIFA로부터 4개월 충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보통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혈압 하강제(이뇨제)를 복용한 이유가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성분을 빨리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혈압 하강제는 금지 약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는 1년 출전 정지를 받았었다.

일단 입지가 많이 좁아졌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팀을 떠날 가능성도 존재하며, 만일 잔류한다 하더라도 경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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