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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로펌인턴 김현우, “팀에서 내 역할 무엇인지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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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김현우 인턴의 성장 스토리가 펼쳐졌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채널A ‘굿피플’에서 지난 과제에서 1, 2위를 차지한 임현서, 이시훈 인턴이 팀장이 되어 각 팀을 이끄는 모습이 방송됐다. 

채널A ‘굿피플’ 방송캡쳐

인턴들의 첫 변론이 시작되자 긴장하며 지켜보던 이수근은 “드라마에서는 변호사가 변론하다 갑자기 일어나 소리친다”며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도진기 변호사는 “실제 법정에서 그렇게 변론하면 판사가 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가 끝나고 채승훈 변호사는 임현서, 이시훈 인턴에게 “오늘 팀장으로서 두분 다 엄청 고생하셨고요.제 멘티 두분 다 팀장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라며 뿌듯해했다.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 김현우 인턴은 버스에 몸을 실은채 생각에 잠겼다. 이윽고 버스에서 내린 그는 퇴근길에 슈퍼에 들려 맥주 한잔과 어묵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팀 속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떻게 할 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했던 날이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지금 법정에서 변론한 거면 사실 굉장히 부적절하다. 조심해야 된다”라는 채승훈 변호사의 조언을 떠올리며 그는 “변호사로서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한 것이라는 말씀을 채승훈 변호사님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는 김현우는 그러지 못했다며 하루의 일기를 마쳤다.

채널A ‘굿피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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