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최근 시원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인 키썸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키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키위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초록셔츠를 멋스럽게 매치한 채다.
키썸은 1994년생으로 본명은 조혜령이다.
한편 키썸은 신곡 ‘내게 인사해주세요’로 지난 17일 컴백했다.
이번 신곡 ‘내게 인사해주세요’는 그가 작년 7월 발매한 ‘100%’이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음원이다.
레트로 사운드 힙합에 리드미컬하면서도 감미로운 키썸의 보컬과 그루비한 R&B느낌의 우디의 보컬이 더해져 고독한 ‘새벽감성’을 저격할 예정이다.
우디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가요계 슈퍼루키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키썸과 우디가 직접 출연해 네온사인 아래 화려하지만 그 이면은 외로운 현대인들의 감정과 아티스트로서의 고독함을 표현해 음원과는 또 다른 감성을 안겨줄 전망이다.
키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이 시대 청춘들이 겪는 불안과 외로움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가까이 살지만 이웃끼리 인사를 안 하기도 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옆 팀과는 인사를 안 하는 등 불통의 시대가 된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소통하고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작사의 배경을 전해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 음원 사이트는 키썸의 신곡 음원을 초고음질 FLAC 24bit로 독점 선공개한다고 19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