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사랑받은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퇴사와 하차 소식을 함께 전해 아쉬움을 사고 있다.
박성광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스마일 #광복이 #happysmile #전참시 #전지적참견시점 #임송 #송이매니져 #병아리매니져 (feat. 광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이 매니저와 박성광이 빨간색 옷을 맞춰 입고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이 매니저 그동안 고생했어요”, “이제 다시 못보는 투샷이라니ㅠㅠㅠ”, “너무 아쉽네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는 지난해 7월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 고정패널로 출연했다. 이들은 열정넘치는 병아리 매니저와 이를 배려하는 박성광과의 훈훈한 케미를 탄생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일반인 임송에게 연예인 못지 않은 과도한 관심과 사랑은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것.
30일 SM C&C 측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과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은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