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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안녕하세요’, 흡연중독 남편 vs 욕하는 아내…신동엽 현실조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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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전자담배에 중독된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전자담배에 중독된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주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매일 10분에 한 번씩 전자단배를 피운다며 호소했다. 

남편은 금연할 생각이 없으며 아내가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이에 모든 출연진들이 자녀들에게 간접흡연이 얼마나 안좋은줄 아냐고 지적하자 남편은 “전자 담배는 괜찮다. 밖에 나가기 귀찮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했다. 

남편의 흡연, 음주, 가부장적인 태도에 부부는 자주 다퉜고 주인공은 남편에게 심한 욕설을 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고민이 더해졌다. 

이에 신동엽은 자신도 매일 담배를 세갑씩 피웠지만 끊어도 문제가 없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건냈다. 

신동엽의 현실적인 조언에 남편은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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