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안녕하세요’, 스무 살 딸에게 신용카드 요구하는 아빠 사연에…잔나비 최정훈 大혼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역대급 민폐 아버지 사연이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버지때문에 고민하는 딸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동생과 함께 기초수급자인 할머니 손에서 자라왔다. 

학창시절부터 부모님 도움 없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유지해온 주인공.

그는 할머니와 동생을 위해 꿈을 포기하고 직업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그런그의 고민은 바로 아버지였다. 고민주인공의 아버지는 월급날만되면 주인공을 찾아와 돈을 요구, 심지어 신용카드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과 동생은 서로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동생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처음으로 아빠, 언니와 바닷가에 갔던 것이라며 조금만 더 아빠가 친근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아버지는 초지일관 당당한 태도로 답해 MC들을 분노케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잔나비 최정훈, 유회승, 유재환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일침을 날렸다. 

유회승은 “저희 아버지와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자랑스러운 아버지다. 사랑을 주지 못하면 아버지가 딸에게 신용불량자다”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신용카드는 포기하겠다고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167표를 받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