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장기용,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보 공개…‘역시 model’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킬잇’으로 눈도장을 찍은 장기용이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장기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기용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기용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모델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샘 역을 맡으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최고의 결혼’, ‘선암여고 탐정단’,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OCN ‘킬잇’에서 수의사가 된 킬러 김수현 역을 맡아 도현진 역을 나나와 호흡을 맞췄다. 처음 같이 연기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킬잇’ 마지막회에서 도현진(나나 분)은 장기밀매, 아동학대 및 살해 혐의로 양아버지 도재환(정해균 분)의 양손에 직접 수갑을 채웠지만, 숫자 아이들을 희생시킨 대가로 이미 권력의 정점에 서 있던 그는 구속영장 기각으로 금세 풀려났다.

이를 안 김수현(장기용 분)은 도재환의 집으로 향했다. 치열한 격투 끝에 그의 이마에 총알을 명중시켰지만, 김수현 역시 현장에 있던 특공대원들의 총에 목숨을 잃고야 말았다.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했던 OCN ‘킬잇’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