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맨 오브 스틸’ 안체 트라우(안톄 트라우에)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안체 트라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ho am I supposed to b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라우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비치는 그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외모와 내면 모두 아름다운 여성”, “언젠가 다시 DC로 돌아오셨으면!”, “사진 정말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인 안체 트라우는 독일 출신 배우로, 2000년 영화 ‘베를로레네 킨더’로 데뷔했다.
‘팬도럼’, ‘노벨스 라스트 윌’ 등 유럽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2013년 영화 ‘맨 오브 스틸’의 파오라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차기작으로 선택했던 ‘7번째 아들’이 완성도와 흥행 양쪽서 모두 처참한 기록을 남긴 뒤 블록버스터 작품에는 모습을 비추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먼 인 골드’, ‘크리미널’, ‘폴링 스노우’ 등 다양한 작품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데드 엔드’라는 TV 시리즈에 출연했던 그는 제작이 발표된 ‘스레드’ 라는 작품서 안나 역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그의 대표작인 ‘맨 오브 스틸’은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첫 번째 작품으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헨리 카빌이 영국인으로는 최초로 슈퍼맨 역에 캐스팅됐다.
29일 오후 4시 20분 OCN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