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율희가 남편 최민환과의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팽현숙, 홍현희, 율희, 이수지, 김지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율희와 최민환이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율희는 “임신을 알게 된 게 열애설 다음 날 알았다”며 “일본 공연도 가야 하고 스케줄을 해야 하는 활동 떄 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빠(최민환)에게 먼저 이야기하고 부모님께는 몇 주 뒤에 이야기를 했어요”라며 임신을 하니 몸이 허리도 안 좋고 해서 부모님께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엄마에게 “엄마 사실은 아기를 가졌어요”라고 말했다며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엄마가 우셨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최민환과 아버지에게 갔다고 율희는 말했다. 아버지는 그때 임신과 열애를 알았다고 했다.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율희는 최민환과 집을 방문했다며 남편이 아버지에게 “율희와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잘 챙길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고 아버지는 잠시 말이 없다가 “자신 있어, 자신 있으면 오케이”라고 말하며 승낙을 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 라붐의 멤버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임신과 함께 팀을 탈퇴했다.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 FT아일랜드의 멤버 중 한 명으로서 데뷔했다.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2018년 5월에 아들 재율 군을 얻었으며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