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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생정보마당’ 유시민 작가도 참여한 유나양의 KOTRA와 아지오(AGIO)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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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5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KOTRA의 안영주 사회적가치실장이 출연해 상생 협업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KOTRA는 중소, 중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해외에서 성공하는 착한 기업과 역량 있는 국내 기업을 연결해준다.

안영주 실장은 뉴욕에서 활동 중인 유명 크리에이터 디렉터를 알게 돼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구두와 가방을 생산하는 착한 기업과 1대1 멘토링 매칭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 유명 디렉터는 바로 뉴욕 패션계의 스타인 유나양이다. 김민정, 박주미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그녀의 고객이다.

청각장애인들이 구두를 만드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유나양을 볼 수 있었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공익적 사업을 진행하고 취약과 소외 계층에 서비스,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협동조합이다.

직원 17명 중 11명이 장애인이다. 유석영 대표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힘들다는 게 현실이라며 더 많은 장애인분들과 일자리를 나누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패션 전문 멘토링인 김재희 실장도 발 벗고 나섰다. 구두 디자이너인 김재희 실장과 함께 검수 과정까지 철저히 돕는다.

김재희 실장은 재능을 기부해서 서로 상생할 기회가 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조언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서울시 강동구에는 협업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여기서는 가방 디자인을 제작하는 젊은 창업 기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비즈니스 멘토링 대표팀의 허지숙 씨가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현규 대표는 지금까지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라며 멘토링 역할이 놀랍다고 전했다.

허지숙 씨는 판로나 마케팅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해 대표님이 잘 따라주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이제 결전의 시간. 백화점에서 팝업 행사를 준비를 시작했다.

대표들이 직접 고객 응대와 판매에 나섰다. 그런데 시민들이 유독 북적북적한 이유는 뭘까?

유시민 작가가 특별히 아지오(AGIO) 신발의 모델이 되었고 사인회 이벤트를 통해 프로젝트 행사를 돕고 있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유시민 작가는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구두나 또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창업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해서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유나 씨가 선택해 준 신발도 직접 신어 본 유시민 작가는 새삼 부끄러운 모습도 보였다.

결실을 본 오늘,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멘토링들 역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유나양은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가구 디자이너나 영화감독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CEO도 참여할 수 있다며 상생과 공생을 강조했다.

스튜디오에는 특별히 유나양이 출연해 상생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백화점과 마트에서 베트남과 중국산 제품이 가득해 아쉬움이 남았다며 르네상스를 다시 부흥시키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나양은 지난 10년 동안 패션 선진국의 시스템과 수준 높은 디자인의 브랜드를 키워내는 방법을 한국 기업에 전파하고 싶다고 한다.

고충도 있었다. 기존 업체들이 해 오던 방식을 고수하다 보니 이견도 많았다고 한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을 깨고자 하는 어려움도 컸다. 유나양은 장기적으로 살아남는 브랜드로 키워 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멘토링을 해 왔다.

안영주 실장은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스스로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첫날 매출이 예상외로 높아 백화점 관계자도 놀랐다고 한다.

디자인과 소재가 신선했고 유시민 작가까지 참여해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안영주 실장은 뉴욕 등 해외 시장 진출이 목표라며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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