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내의 자격’ 김희애가 생일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김희애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나먼 한국까지 찾아와 한아름 선물 안겨주신 태국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KIMHEEAE #김희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애는 꽃과 케이크, 그리고 선물 꾸러미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팬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선물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드려요!!”, “언니 생일 축하합니다♥”, “누나 생신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7년생으로 만 52세가 된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 날’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분노의 왕국’,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최진실, 채시라와 함께 90년대 트로이카로 꼽히게 됐다.
1996년 한글과컴퓨터 창립자이자 초대 사장 겸 정치인인 이찬진과 결혼한 김희애는 1998년과 1999년 아들 기현군과 기훈 군을 출산했다.
육아에 전념하던 그는 2003년 ‘아내’로 브라운관에 복귀했고, ‘완전한 사랑’과 ‘내 남자의 여자’로 다시금 위상을 드높였다.
이후에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에 출연한 그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 ‘허스토리’ 등서 열연하며 변함없는 연기력을 선보인 김희애는 최근 화보 촬영을 위해 태국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한 ‘아내의 자격’은 한동안 드라맥스서 재방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