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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 ‘얼짱시대’ 출신 다운 훈훈한 비주얼…“오랜만에 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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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이버 금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박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건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박태준이 담겼다.

그는 소주잔을 손에 든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작은 얼굴과 달리 넓은 어깨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작가님 너무 잘생겼어요”, “예전에 얼짱시대 나오던 거 생각나네요~”, “외모지상주의 잘 보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태준은 과거 잘생긴 외모로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그는 Comedy 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박태준 인스타그램
박태준 인스타그램

‘얼짱시대’는 온라인에서 그 어떤 연예인보다 인기 있는 얼짱들의 토크쇼로 홍영기, 박지호, 이치훈, 정준영, 도회지, 유아라, 백재아, 문야엘, 강혁민, 한아름송이 등 다양한 셀럽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박태준은 ‘꽃미남 주식회사’, ‘식신로드’, ‘함부로 배우하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며 만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박태준이 운영했던 쇼핑몰 ‘아보키’가 간이회생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파산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태준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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