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한희준(나이 31세)이 아이유의 ‘밤편지’를 커버했다.
지난달 21일 한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려고 하는데 발이 간지러웠다. 잠이 들고 일어났는데 발이 간지러웠던 것도 잠이든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희준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부르고 있다.
아이유와는 또 다른 색깔로 ‘밤편지’를 소화한 한희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0kg 가량 체중 감량해 성공해 더욱 훈훈해진 한희준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좋아요”, “희준씨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정말 명곡이에요”, “좋겠다 노래 잘해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희준은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3’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K팝스타 시즌3’ 출연 전 미국 인기 오디션 ‘아메리칸 아이돌11’에 출연해 TOP9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QnA’로 데뷔한 한희준은 ‘쓸데없이’, ‘보인다. 들린다’, ‘좋아하나봄’, ‘DEEP INSIDE’ 당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신곡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태리 나잇’은 한희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시티 팝 장르의 곡으로 별빛 가득한 도시의 사랑을 담은 가사와 레트로 감성의 80년대 사운드가 만나 탄생된 뉴트로 곡이다.
한편, 한희준은 최근 아리랑 TV의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의 MC 및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