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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박지헌, 6남매 낳은 “아내의 선택과 행복을 비웃지마세요” 심경 밝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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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V.O.S 박지헌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했다.

12일 박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에 대한 안좋은 말들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는 “육남매를 낳은 제아내가 살이찌면 애기낳아서 살쪘다고 한다”며 “그래서 살을 빼면 고생해서 살빠진거보라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씁쓸하게 웃는 아내보면 저도 맘이 좀 아프다”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박지헌 인스타그램

박지헌은 “아내의 선택과 행복을 비웃지 말라”며 “행복이 멀리있지않다는거 편함에 있지않다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살아가는 아내덕분에 저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심경을 전한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지헌과 아내의 다정함 가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울점도 많고 진짜 지금처럼 변함없이 육둥이와 아내분과 가족모두 사랑하며 사시길 두손모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응원해요~ 아름다운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헌은 2010년 아내 서명선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 부부는 슬하에 6남매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그는 ‘올드스쿨’에 출연해 6남매 홈스쿨링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그는 “홈스쿨링은 힘든 일”이라며 “아빠가 가정에 관심이 없으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그는 V.O.S의 멤버로 2004년 V.O.S 1집 앨범 ‘The Real’로 데뷔했다.

또한 2007년 12월 ‘단추’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했다.

현재 박지헌은 VOS 멤버들과 함께 ‘퇴근하고 여기 어때?’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는 박지헌 인스타그램 전문.

육남매를 낳은 제아내가 살이찌면 애기낳아서 살쪘다고..그래서 살을 빼면 고생해서 살빠진거보라고. 눈귀닫고 살아온 아내지만 씁쓸하게 웃는 아내보면 저도 맘이 좀 아파요. 사실 아내는 이런글도 올리지말라는데.
아내의 선택과 행복을 비웃지마세요.
행복이 멀리있지않다는거 편함에 있지않다는거 누구보다 잘알고 살아가는 아내덕분에 저도 배웠습니다. 이여자만 따라가면 충분히 행복하겠구나.
그래서 저는 정말 기대가됩니다 이손잡고가는길.

#감사 #사진찍기싫어하는여자 #사진올려서미안 #글올려서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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