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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성년’ 김윤석 감독-염정아,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 출연…“빛나는 세 명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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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미성년’ 김윤석 감독과 염정아가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 출연해 인증샷을 남겼다.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염정아와 김윤석, 그리고 가운데에 ‘채디’ 정은채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밝은 표정의 세 사람과 대비되는 영화의 캐치프레이즈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풋풋하구먼유”, “우리 채디 키로는 진 적이 없는뎀..ㅎㅎㅎ”, “한 시간이 너무 짧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염정아-정은채-김윤석 /
염정아-정은채-김윤석 /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미성년’은 김윤석의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염정아와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과 김윤석이 주연으로 나섰다.

당초 2018년 9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 등 악재가 겹쳐 7개월 가량 개봉이 밀려 4월 11일 개봉한다.

1968년생으로 만 51세인 김윤석은 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데뷔했으며, 10여년 간 연극무대서 활동했다.

이후 영화 ‘범죄의 재구성’, ‘천하장사 마돈나’ 등서 얼굴을 알린 그는 ‘타짜’의 아귀, ‘추격자’의 엄중호 역으로 인지도를 급격하게 끌어올렸다. 최근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영화 ‘1987’로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염정아는 1972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며, 1992년 ‘우리들의 천국’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그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서 한서진 역으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특히나 작중 정형외과 의사인 강준상(정준호 분)은 실제 그의 남편과 직업이 같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은채는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이름을 알린 뒤 ‘자유의 언덕’, ‘더 테이블’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마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그는 2월부터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로 라디오에 복귀했다.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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