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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단아한 분위기의 은행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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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해숙의 첫째딸로 열연 중인 유선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유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유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선 인스타그램
유선 인스타그램

1976년 생인 유선은 올해 나이 43세. 1999년 드라마 ‘전서의 고향-상사요’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이후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부탁해요 캡틴’, ‘마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윤균상의 비서이자 깐깐한 성격의 권비서 역을 맡아 열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유선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박선자(김혜숙 분)여사의 큰 딸 강미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유선이 출연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 김혜숙, 김소연, 홍종현, 기태영, 주현, 박정수, 동방우, 이원재, 한기웅 등이 출연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김소연이 자신을 버린 엄마 최명길과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매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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