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우리말 겨루기’에서 드디어 제55대 달인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민선용 씨로 ’두껍다’, ‘혜래하다’, ‘텁수룩하다’, ‘감쪼으다’까지 심화 어휘력 3단계까지 풀어냈다.
1단계는 맞춤법 문제였다.
고객층이 ‘두껍다 vs 두텁다’
손님이 ‘혜래하다 vs 혜레하다’
수염이 ‘텁수룩하다 vs 떱수룩하다’
정답은 각각 아래와 같다.
두껍다, 혜래하다, 텁수룩하다.
‘혜래하다’는 ‘남이 자기 있는 곳으로 찾아오다’는 뜻이다.
2단계 띄어쓰기에 이은 3단계는 심화 어휘력 문제다. 5개의 보기 중 제시되는 단어의 뜻풀이에 포함된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
‘감쪼으다’의 뜻풀이에 포함되어 있는 단어는 무엇일까?
까치, 까마귀, 긴장, 말, 글
정답은 ’글’로 ‘감쪼으다’의 뜻은 ‘글이나 물건 따위를 윗사람이 살펴볼 수 있게 하다.’라는 뜻이다.
KBS1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08 20: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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