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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만기 부인 한숙희, “요즘 왜 사나 싶은 생각 든다”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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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부부가 소확행 일상을 즐겼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만기-한숙희의 스킨십이 팡팡 터진 부부동반 봄나들이가 그려졌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쳐

이날 절친을 만난 한숙희는 “참 조합장님은 자상해”라며 본격 이만기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는 맨날 고함만 지르고 요즘 왜 사나 싶은 생각도 들고…내가 돈 쓰는게 아까운가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만기는 “남편 뒷담화 좀 하지 마라. 온 동네에서 다 들린다”라며 한 소리했다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40년 차를 맞이한 절친 부부의 사진을 찍어주려 부부 동반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때 만숙 부부가 다정한 금술을 자랑하는 절친 부부의 부추김으로 인해, 본의 아닌 강제 스킨십을 가동하게 된 것. 

이만기는 처음에는 쑥스러워 거절했지만, 곧 백허그를 하고, 숙희의 발도 닦아주고, 끌어안고, 함께 산딸기도 밟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게다가 절친 부부가 이만기의 무뚝뚝함을 나무라며 ‘잘 하라’는 조언을 남기고 떠나자, 왠지 뭉클해진 한숙희는 ‘표현해 달라’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당황한 이만기가 한숙희를 달래며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 한숙희의 눈물을 그치게 만들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만기는 올해 나이 57세,한숙희의 나이는 55세로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아내 한숙희의 직업은 과거 은행원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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