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2년 7월 5일 개봉한 영화 ‘연가시’가 7일 오후 10시 55분 EBS1에서 방영돼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연가시’에서 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하늬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찌 날이가는지도 모르게 콕박혀 촬영만 하는 요즘. 이렇게라도 광합성하니 좋으네요~ (Feat. 밥먹으러 가는길) Good day! Smile!!!”라는 글과 함께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키까지 큰 그의 모델 같은 비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하늬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연가시’에서 주연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연가시’는 이하늬를 비롯해 김명민, 김동완, 문정희 등이 스크린을 빛냈으며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대한민국 참상을 그린 작품이다.
연가시의 뜻은 가늘고 긴 회충같이 생긴 모양의 기생충을 말한다. 영화는 많은 기생충 가운데 연가시의 특징을 과장해서 만든 영화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뱃속에 들어가 기생하는 연가시때문에 늘 갈증을 호소하며 물 속으로 뛰어들어 죽는 무서운 병을 앓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의 결말은 망해가는 조아제약을 비싼 값에 처분하려는 음모는 만천하에 드러났고, 정부는 조아제약 인수 직전에 그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제임스 김은 체포되고, 윈다졸의 유효성분만 같으면 연가시를 죽일 수 있어 다른 제약회사들이 카피약을 만들어 결국 평화를 찾으며 끝을 맺는다.
이하늬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연가시’의 누적 관객 수는 4,516,063명이다.
한편, 최근 이하늬는 김남길과 함께 SBS ‘열혈사제’에 출연 중이며 올해 나이 3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