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 속 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임산부 및 성장기 아이들은 주의 필요’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내 몸 플러스’ 사탕수수 속 폴리코사놀의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콜레스테롤 해결법으로 폴리코사놀을 언급했다.

폴리코사놀이란 식물의 왁스층에서 알코올 성분을 추출한 것으로 쿠바의 사탕수수와 새싹보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사탕수수 100톤에 2.5kg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귀하다. 

특히 쿠바의 폴리코사놀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90년대 초까지 혈관질환 사망률이 70%를 웃돌 정도로 보건이 좋지 않았는데 폴리코사놀을 섭취한 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증가되어 혈관 질환이 감소, 장수 국가가 되었다.

폴리코사놀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관벽 손상을 감소해줄뿐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인 IHDL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킨다. 

결과적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폴리코사놀.

쿠바 신경 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실제 뇌경색 환자들에게 폴리코사놀과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한 후 5년이 지나자 환자의 90%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고 망가진 신경계가 회복됐으며 혈관 질환이 개선됐다.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필요한 임산부와 성장기 아이들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또한 하루 섭취권장량은 5~20mg으로 과하게 섭취할 경우 근육 떨림과 손발 저림 가능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을 지켜야 한다. 

폴리코사놀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두통, 속쓰림,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