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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심현보 “최근에 쓴 곡 가차없이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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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심현보-심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노래로 심리를 풀어보는 ‘심심풀이’ 코너에서는 심현보-심은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현보는 자신의 반려견 탱구를 소개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 청취자는 “현보님 인별그램 강아지 이름 탱구맞나요? 사진 좀 더 풀어주세요”라는 사연을 보냈고, 김숙과 송은이는 “아 강아지 키우시나봐요”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심현보는 “네. 집에 온 지 일년됐는데 귀여워요. 종은 흔히 말하는 섞였어요. 푸들, 비숑 등 좀 많이 섞였어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리고 와서 나이도 추정이에요. 사진 좀 더 많이 올려볼게요”라며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홈페이지

이어 작사가 심현보와 작곡가 심은지에게 한 청취자는 “봄만 되면 두 분도 사랑노래가 더 잘떠오르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심은지는 “봄이 떠올라서 노래를 쓰면 늦어요. 봄 노래는 겨울에 쓰고, 지금은 여름 노래 쓰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은지의 의견에 격한 공감을 보인 심현보는 “요즘 봄이라 딱 물 올랐거든요. 최근에 가사 의뢰를 받고 그래서 엄청 신나게 썼는데 가차없이 거절당했어요”라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숙과 송은이는 웃으며 “여기서나 1, 2등 하지 밖에선 엄청 거절당하던데 여기서 힐링받고 가세요. 엄청 대우해주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보-심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SBS 러브FM서 매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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