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 안영미가 김숙의 생활습관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전국 지인 자랑’ 코너에서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국 지인 고발’에서는 부모님을 힘들게 하는 무개념 사람들을 고발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생하는 부모님의 사연을 들은 김숙과 송은이는 신고하면 안돼나며분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이 문제는 원장님이 방침을 세워서 시스템을 마련해주면 간호사들이 따르지않을까요”라고 말하며 “기본이 안됐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귀찮지. 그러면 한번에 하지말고, 바로바로 라벨지 떼면서 쌓아놓으면 따로 할 필요가 없어요”라며 분리수거를 하는 팁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되게 의외네요 선배님 엄청 정리 안한다고 들었는데”라고 웃으며 말하자 김숙은 빠르게 “어 맞아 나 정리 안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송은이와 안영미는 “쓰레기통 있는데만 깨끗하다 그러더라고요. 집은 난리가 났는데 쓰레기통 주위만 깨끗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계속해서 분리수거를 강조하던 김숙과 송은이는 “유별이냐 할 문제가 아니다. 개인이 조금만 주의해주면 될 문제에요. 개념 좀 가집시다”라며 소신있는 당부를 전했다.
안영미가 유쾌한 입담을 뽐낸 SBS 러브FM ‘송은이-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12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