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입짧은 햇님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입짧은 햇님은 6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 입이 짧지 않지만 닉네임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한 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지 못 한다고 해서 지은 것이다.
과거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입짧은 햇님은 새조개 회무침 레전드 먹방을 기록한 바 있다.
볼빨간 사춘기의 ‘싸운날’ 가사가 출제된 두 번째 라운드에서 전원 멤버들이 문제 맞추기에 실패하자 음식의 절반은 입짧은 햇님에게 돌아갔다.
이때 입짧은 햇님은 4인분을 가져가며 본격 양푼 비빔밥 먹방을 선보였다.
햇님이 손을 한번 움직일때마다 ‘놀토’ 멤버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눈을 떼지 못하였다.
박나래는 입짧은 햇님에게 “저희랑 같이 먹어주세요”라며 다 같이 먹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햇님의 모습을 보던 한해는 “너무 맛있게 드시는데?”라며 감탄했다.
새조개 회무침 비빔밥을 맛본 햇님은 “너무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요 새콤하고 달콤하고”라고 맛표현을 해 다시 한번 멤버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입짧은 햇님의 본명은 김미경으로 프로필상 키와 몸무게는 174cm, 86.3kg이다. 올해로 나이 39세인 그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짧은 햇님은 먹방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오랜시간 봐 온 친구가 먹방BJ를 해보라고 수차례 권유해 지난 2015년 12월 7일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먹는 양이 상당한 편인 입짧은 햇님은 친한 동네 언니처럼 시청자와 소통을 하며 먹방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