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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영화 ‘돈’, ‘어스’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복귀…‘캡틴 마블’ 역대 MCU 흥행 7위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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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한국영화 ‘돈’이 ‘어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1일 영화 ‘돈’은 22만 8,0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복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7만명에 근접했으며, 최종적으로 300만 관객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는 개봉 5일차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는데, 21만 8,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93만 6,000여명의 누적 관객 수를 달성했다.

1일까지의 성적을 합치면 국내 관객 100만명이 확실시된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영진위 통합전산망

2년 전 개봉했던 ‘겟 아웃’보다 약간 페이스가 처지는 상태지만, 오히려 결말과 작품에 대한 해석이 복잡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이다.

150만 관객까지는 무리없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말 성적에 따라 200만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위는 ‘덤보’가 차지했다. 8만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21만명을 겨우 넘어섰다.

스크린 수가 적긴 했지만, 이런 페이스라면 100만 관객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위는 ‘캡틴 마블’이 차지했다.

6만 7,000여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554만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캡틴 마블’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국내 흥행 7위로 올라서게 됐다.

다만 역대 6위인 ‘어벤져스’(700만)와의 격차가 큰데다, 이번 주 ‘샤잠!’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600만 관객은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왕대륙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가 5위, ‘악질경찰’이 6위를 기록했고, ‘썬키스 패밀리’가 7위에 올랐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17만 관객을 넘긴 ‘장난스런 키스’와는 달리, ‘악질경찰’은 25만 관객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이 영화마저 흥행 실패로 돌아가며 워너브라더스는 한동안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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