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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1라운드 승자는 '이라이자', 이라이자에게 패한 가가멜은 스카이캐슬 송건희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3.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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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자이언트 핑크, 스트레이 키즈의 한, 이승윤, 송건희가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31일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등극한 가왕 ‘걸리버’를 뛰어 넘기 위한 8인의 새 도전자들이 펼친 1라운드가 방영되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1라운드 첫 무대를 장식한 복면 가수는 ‘해와 바람’과 ‘아기돼지 삼형제’였다. 이들이 부르는 곡은 노을의 ‘청혼’이었다. ‘아기 돼지 삼형제는’ 호소력 짙은 중저음으로, ‘해와 바람’은 매력 있는 허스키한 보컬로 달콤한 하모니를 이뤄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카이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노래를 들었을 때 마동석의 눈물을 본 것 같다. 두터운 음성 속 감춰진 세밀한 감성이 느껴졌다. 해와 바람은 매력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들을 수밖에 없는 마력을 가진 보컬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전례 없는 재투표까지 한 유영석은 “아기돼지 삼형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서로 바라보며 뜨겁게 살자. ‘해와 바람’은 같은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아기돼지 삼형제에게서 ‘김진호’의 느낌이 난다고 추리했다.  

신봉선은 ‘해와 바람’이 누구일지 알거 같다며 이니셜을 SJ로 추리했다. 그러나 이어진 ‘해와 바람’의 제시 성대모사에 김구라는 SJ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채리나로 추리하기 시작했다. ‘아기 돼지 삼형제’는 김종국, 조성모, 환희의 모창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표 차이는 단 3표였다. 51대 48로 ‘아기 돼지 삼형제’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해와 바람’은 준비한 김건모의 ‘허수아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해와 바람’의 정체는 래퍼 ‘자이언트 핑크’였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복면가수는 ‘추노’와 ‘임걱정’이었다. '추노‘와 ‘임걱정’은 달달한 꿀성대 보이스로 폴킴의 ‘너를 만나’를 열창하며 달콤한 하모니를 보여줬다.

신봉선과 오나미는 둘 중에 한 명에게 축가를 부탁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냐는 질문에 “축가는 추노, 임걱정은 신랑”으로 삼고 싶다 답했다. ‘임걱정’이 유학파인 거 같다는 김현철의 추리에 지애는 “임걱정 분은 아이돌인 것 같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후배인 거 같다”라고 추리했다. 이어 미주는 “1년, 2년 된 아이돌이 아닐까”싶다며 더보이즈를 언급했다.

‘임걱정’은 도비와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의 성대모사를 보였고, ‘추노’는 타짜의 너구리 형사, 송창식, 드라마 추노의 장혁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67대 32의 결과로 ‘추노’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DEAN의 ‘D’를 선곡한 ‘임걱정’의 정체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래퍼 한이었다. 한은 “혼자 노래를 부른 게 처음이라 긴장됐다”고 말했다. 한은 “1년 안에 기획사를 안 들어가면 말레이시아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3개월만에 JYP에 들어가게 됐었다.”며 “아들 진짜 열심히 했으니까 멋진 아들로 봐 주.”라며 부모님에게 소감을 전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비숑’괘 ‘웰시코기’였다. 두 복면 가수는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불렀다. ‘비숑’은 연륜 있는 소울을, ‘웰시코기’는 묵직한 중후한 음색으로 듣는 이를 놀라게 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듀엣을 선보였다. 

신봉선은 “비숑은 너무 우아한데 퇴폐미까지 더해져 묘한 여인의 느낌이 났다.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추리를) 포기했다. 웰시코기는 읊조리는게 좀 더 자신 있어 보였다. 중년의 배우가 아닐까”하며 추리했다. 이어 김구라는 “중견 연기자 겸 성우가 있다. 그 분인 것 같다.”며 날카롭게 추리했다. 비숑의 정체에 대해서는 윤미래의 이름이 오고가는 가운데 윤상은 “웰시코기는 (신해철)과 중요 포인트가 닮아있다. 비숑은 이정도 톤이면 우리가 알아야 할 텐데 생각날 거 같다”며 어려워했다.

두 사람 중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된 승자는 ‘비숑’이었다. 61대 30의 결과였다. ‘웰시코기’는 준비한 사랑과 평화의 ‘청바지 아가씨’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자연인 이승윤이었다. 한 번도 언급 되지 않았기에 방청객들과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윤은 “매니저가 제 프로필과 노래 부르는 영상을 보고 복면가왕 제작진을 찾아갔는데 그게 전참시에 방영됐다. 매니저의 노력이 헛되게 않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30표를 넘으면 2박3일 휴가와 두둑한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며 목표했던 30표를 달성한 기쁨을 밝혔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이라이자’와 ‘가가멜’의 무대로 꾸려졌다. 두 복면 가수가 선보인 곡은 허각, 지아의 'I Need You'였다. 이라이자는 청량함 가득한 포근한 목소리로, 가가멜은 부드러운 미성으로 산뜻한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이라이자의 목소리는 귀에 꽂히는 목소리다. 우리나라 음원계를 쥐락펴락하는 음원계의 큰손으로 느껴지는 현찰성 목소리다. 가가멜은 가가멜이 과오를 속죄하듯 아름답게 불러줬다”며 “아이돌로 추정된다”고 추리했다. 김현철은 “오히려 가가멜이 음원 강자 같고 아이돌은 이라이자일 것 같다.”고 반대의 의견을 냈다. 신봉선은 “장가갈 수 있을까를 불렀던 커피소년인 거 같다”며 유추했다. 

'이라이자'와 '가가멜' 중 2라운드에 진출한 승자는 '이라이자'였다. 68대 31의 결과였다. 이어 '가가멜'은 로이킴의 ‘북두칠성’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방청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가면을 벗은 그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영재를 연기했던 송건희였다.

MBC '복면가왕'은 오후 5시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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