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몰디브로 같이 여행 가고 싶은 ★ 1위…2위는 방탄소년단(BTS) 정국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네티즌들이 ‘몰디브로 같이 여행가고 싶은 스타’로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을 꼽았다. 

31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가 ‘모히또 마시러 몰디브로 같이 여행 가고 싶은 스타’라는 주제로 실시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강다니엘이 67.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어울리는 키워드로는 ‘눈부시다’가 47%로 1위에 올랐고 이어 러블리(40%), 훤칠하다(5%), 부드러운(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한 그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강다니엘이 사용하는 제품은 모두 품절로 이어졌고, 실시하는 설문조사마다 1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파급력을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 중에도 변함없는 그의 인기가 놀랍다.

지난 21일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날 법부법인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엘엠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의 사전 동의 없이 강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는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해, 전속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였으므로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상황이 법적 논쟁으로까지 가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자신을 아껴주는 팬들에게 무척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번 사태가 하루 속히 잘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강다니엘의 팬들은 그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다. 

2위는 16.4%(1,855표)의 지지율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차지했다.

정국은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로 팀 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비현실적인 춤 실력까지 자랑하는 정국은 아이돌 내 사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정국이 다우니의 섬유 유연제 ‘어도러블’을 쓴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국에 품절 대란이 일어났고 며칠 동안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국 다우니 어도러블’이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방탄소년단의 황금막내 정국은 오는 4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로 돌아온다. 

이 외에 유연석, 김재중, 김수현, 은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