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서 청취자의 사연에 맞는 곡을 풀이했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서는 금요일 요일코너 ‘심심풀이’가 방송됐다. 게스트로는 심현보와 심은지가 출연했다.
소개된 사연에서 청취자는 자신이 약속에 나갈 때 좀 더 서두르기 위해 듣는 곡과, 출근할 때 힘이 드는 순간에 위로가 되는 곡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간과 관련이 있고, 후자는 동물이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 심현보, 심은지는 정답을 찾기 위해 몰두했다.
동물이라는 힌트가 나오자 거북이, 오리, 거위, 달팽이, 연어, 고등어 등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했다.
이에 이들은 연어를 골랐는데, 실제로 사연에 맞는 노래는 강산에가 부른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었다.
뒤이어 ‘시간’에 맞는 노래를 고르기로 했는데, 송은이는 다비치의 ‘8282’, 심현보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택했다.
하지만 선곡표에 등장한 노래는 청하의 ‘벌써 12시’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허를 찔렀다며 탄식했다.
심은지는 “사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도 생각했었다”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SBS 러브FM서 매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