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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한준희 & 박문성의 A매치 관전평은? 조현우와 김승규 선수 기용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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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 관전평을 들어봤다.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 본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 설명에 따르면 최근 남미팀들이 유럽과 평가전을 할 기회가 없다며 아시아팀들과의 평가전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부분 유럽팀이 유로 2020 예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팀들과 겨뤄 볼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다.

이천수 전 선수가 개인 유튜브를 통해 벤투 감독이 선수에게 폭넓은 믿음을 주지 못한다며 선호하는 선수만 기용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우 선수의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김승규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는 주장도 벤투 감독의 스타일 때문이라는 것.

박문성 해설위원은 순발력, 판단력 등이 김승규 선수가 모든 데이터에서 앞서고 있다며 벤투 감독의 스타일에 맞게 기용하는 것이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월드컵 본선에 가서는 조현우 선수의 선방 능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강팀과의 대비를 위해서라도 백업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벤투 감독은 애초 베스트 위주로 간다는 우려가 있었다.

한준희 위원은 월드컵 예선 과정에서도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며 여러 선수를 실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문성 위원 역시 K리그 선수들에게 좋지 않은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이 6개월이 남았다고 한다면 베스트 위주로 플레이하겠으나 지금은 경쟁을 유도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즉 다양한 실험을 통해 폭넓은 기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문성 위원은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아직 3년이나 남았다며 멤버를 고정하기보다 다양한 전술과 변화를 꾀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강인 선수와 백승호 선수의 기용이 없었던 점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준희 위원은 이번에 뽑힌 선수들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백업할 선수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주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이번 포메이션 변화로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미들로 빠졌던 아시안컵과는 달리 전방에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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