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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스트롯’ 지원이, 전직 군통령→숙행쓰 열정 만수르…‘상금 주인공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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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군통령으로 알려진 ‘미스트롯’ 지원이가 열정 만수르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에이스들이 모두 모여 ‘죽음의 조’라고 불린 숙행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홍자에게 “굉장히 불편해보여요. 어땠어요?”라며 웃으며 물었고, 이에 홍자는 “사실 좀 힘들게 힘들게 연습을 되게 많이 했어요”라고 답했다. 

1차 팀미션을 위해 준비를 하던 중 지원이는 열정 만수르의 모습을 보이며 연신 “다시 하자. 계속 해보자”라고 했고, 지친 팀원들은 “우리 내일 아침에 목소리도 안 나오는 거 아니야?”라며 웃었다. 

하지만 지원이는 연습에 열중해 그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계속해서 연습을 주도해나갔다. 지원이가 이렇게 혹독하게 연습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지난 패자부활전에서 뽑힌 지원이는 “굉장히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떨어지고 붙고 하는 그 짧은 순간에 계속 어떻게 해 나가지, 잘 해내갈 수 있을까”라며 “떨어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TV조선 ‘미스트롯’ 캡처

이어 그는 “6년 동안 정말 힘들게 왔거든요”라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지원이는 과거 군부대에서 위문공연을 하던 중 현장에 있던 사람이 그 모습을 SNS에 게재해 그것이 퍼지며 ‘군통령’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날 지원이는 ‘군통령’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안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송가인과 홍자에게 특급 과외를 펼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이에 타고난 무대매너와 한차례 탈락을 겪은 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지원이가 우승자가 돼 상금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원이가 출연 중인 ‘미스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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