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미얀마 여행 3부, 인도지 호수의 랜드마크 ‘스웨미츠 사원’의 호젓한 풍경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신비로운 풍광으로 가득한 미얀마를 찾았다.
 
27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미얀마 소읍 기행’의 3부 ‘오지의 봄 인도지 호수’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해이수 작가(소설가)는 차웅와, 시뻐, 쉔레판, 아웅반 등을 방문했다.

‘인도지 호수’(Indawgyi Lake)는 미얀마에서 가장 큰 호수다. 넓이가 무려 가로 13km, 세로 24km에 달한다. 얼마나 넓은지 이 호수를 둘러싼 마을만 16개이며, 해이수 작가가 방문한 쉔레판(Shweletpan) 마을도 그 중 한 곳이다.

해이수 작가는 쉔레판 마을에서 사는 어부 가족의 하루를 따라가 보았다. 시장에 내다 팔 물고기를 잡기 위해 보트 타고 호수로 나가기도 하고, 잡은 물고기들을 챙겨 시장에 팔러 나갈 대도 동행했다. 팔다가 남은 물고기는 들고 이웃집 할머니의 집으로 가 물물교환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또 그들과 함께 인도지 호수 위에 황금으로 피어난 꽃으로 향했다. 바로 인도지 호수의 랜드마크이자 마을 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인 ‘스웨미츠(Shwe Myitzu) 사원’이다. 해이수 작가는 그 호젓한 풍경에 흠뻑 빠져 눈길을 끌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