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랜선라이프’ 이영자가 제부 박영재와 함께 윰댕의 카메라를 체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1인 방송에 도전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영자의 제부 박영재가 소개됐다. 박영재는 KBS 31기 공채 성우로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존 왓슨 역을 맡은 바 있다.
특히 박영재는 이영자 방송의 나레이션을 맡아 쉴 새 없이 오디오를 채웠다.
1인 방송을 위해 대도서관과 윰댕을 만난 이영자. 이날 이영자는 윰댕이 방송할 때 쓰는 방을 찾았다.
윰댕이 쓰는 카메라(캠)을 직접 체험한 이영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캠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본 이영자는 “어머 이거봐. 박 서방 나좀 봐봐. 성형외과 왜 가? 여기 오면 되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여기에 윰댕이 조명을 추가하자 이영자의 얼굴은 더욱 밝아졌다.
연신 “너무 신기하다”고 외치던 이영자는 “난 나한테 반했다. 나르시시즘”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방송국 카메라는 이렇게 못 하죠”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영재는 이영자에게 “이제 야외촬영 안 하실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윰댕은 “제가 이래서 야외촬영을 싫어한다. 여기 있다가 밖에 나가면 ‘어 이건 내 얼굴이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모습을 보던 이영자는 “정말 예쁘다. 평생 이런 얼굴이 없었다. 다시 태어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윰댕은 자신의 캠이 “잡티를 없애주고 뽀샤시하게 해준다”고 설명을 더했다.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